영농도우미 지원사업 지원대상 및 조건, 신청방법 총정리

농촌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나 질병으로 영농활동이 어렵다면, 국가에서 도와주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영농도우미 지원 사업’은 바로 이런 분들을 위한 든든한 제도입니다.
갑작스러운 어려움 속에서도 농가의 생계를 지키는 방법, 지금부터 소개해드립니다.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이란?

영농도우미 지원사업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은 농업인이 사고나 질병 등으로 영농활동이 곤란할 때, 영농 도우미를 투입해 농가의 손실을 줄이고 소득을 안정시키는 지원 제도입니다.
특히 영농규모가 작은 농가일수록 일손 부족은 생계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원 대상 조건은?

 

해당 제도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농지를 5ha 미만으로 소유하고 있는 농업인이어야 하며, 다음 중 하나의 상황에 해당해야 합니다.

- 사고 또는 질병으로 2주 이상 진단 또는 3일 이상 입원
- 코로나19 포함 제1~2급 감염병으로 격리된 경우
- 4대 중증질환 진단 및 최근 6개월 내 통원치료 이력 보유

이러한 요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절실한 농업인을 우선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지원 내용은 어떻게 구성될까?

 

지원은 단순한 비용 보조가 아닌 ‘사람 중심의 서비스’입니다.
즉, 실제 영농현장에 도우미 인력을 투입하여 부족한 일손을 채워주고, 농작업의 연속성을 확보해 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수확기, 파종기 등 시기별 맞춤 지원이 가능하므로, 생산성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서비스 내용 : 사고, 질병 농가에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한 영농도우미를 지원

• 가구당 연간 10일 이내 지원
• 영농도우미 1일 인건비(84,000원)의 70%인 58,800원을 국고지원(30% 자부담)

 

신청 방법은?

 

 

 

• 지역농협에 신청한다.
• 초기상담 및 서비스 신청 : 지역농협에 서비스 신청을 접수한다.
• 대상지 통합조사 및 심사 : 농협중앙회에서 서비스에 대한 조사 및 심사를 진행한다.
• 대상자 확정 : 농협중앙회에서 서비스 지급을 위한 대상자를 결정한다.
• 서비스 지원 : 농협중앙회에서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지급한다.
• 서비스 사후 관리 :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에서 서비스 제공 이후 대상자의 상황 관련 사항을 관리한다.

 

 

지원 흐름 한눈에 보기

 

복잡한 신청 절차를 이해하기 쉽게 표로 정리했습니다.

 

단계	내용
1단계	지역농협에 신청한다.
2단계	초기상담 및 서비스 신청 : 지역농협에 서비스 신청을 접수한다.
3단계	대상지 통합조사 및 심사 : 농협중앙회에서 서비스에 대한 조사 및 심사를 진행한다.
4단계	대상자 확정 : 농협중앙회에서 서비스 지급을 위한 대상자를 결정한다.
5단계	서비스 지원 : 농협중앙회에서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지급한다.
6단계	서비스 사후 관리 :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에서 서비스 제공 이후 대상자의 상황 관련 사항을 관리한다.

담당부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사회서비스과 전화 02-2080-5424

 

기억해야 할 포인트

 

- 지원은 수시로 가능하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 동일한 사유로 반복 신청은 제한될 수 있으니, 필요시 상담 후 신청하세요.
- 도우미는 지역 농협 또는 협력기관을 통해 안전 교육을 받은 인력으로 구성됩니다.

 

Q&A

 

Q1. 병원 진단 없이도 지원이 가능한가요?

기본적으로 2주 이상의 진단서 혹은 3일 이상 입원 기록이 필요합니다. 예외는 감염병 격리 통보자 등입니다.

 

Q2. 영농도우미는 어떤 작업까지 가능한가요?

파종, 수확, 비료 살포 등 일반적인 영농활동 전반을 지원하며, 고된 노동 중심 작업 위주로 구성됩니다.

 

Q3. 도우미 인력은 어떤 분들인가요?

지역 농협 또는 행정기관과 협약된 인력으로, 안전 교육 및 기본 영농 지식이 갖추어진 인력이 배정됩니다.

 

Q4. 자주 이용 가능한가요?

수시 지원이 가능하나, 같은 사유로 반복 지원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의료 기록 등 최신 상태 확인이 필요합니다.

 

Q5. 다른 복지 혜택과 중복될 수 있나요?

중복 가능 여부는 해당 지자체나 보건복지부의 방침에 따르며,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마무리하며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은 단순한 복지가 아닌, 농가의 생계를 지키는 생명선 같은 제도입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앞에서 ‘어떻게 하지?’라는 막막함 대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안정감을 줍니다.
만약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농업인이 있다면, 이 제도를 꼭 알려주세요.

 

지금 바로 복지로에서 확인하고, 여러분의 농촌생활을 더 건강하게 지켜보세요!